동물원이나 큰 공원, 유원지에 가면 가끔 타조가 있다.
덩치가 크고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스꽝스럽기도 한 타조에 대해 알아보자.
타조
타조의 제일 큰 특징은 "날지 못하는 새" 라는 것이다.
스트루티오속("Struthio")은 타조류인 스트루티오니피테스과에 속하는 새의 한 속이다.
이것은 에무스, 류, 키위를 포함하는 쥐로 알려진 날지 못하는 새들의 분류의 일부이다.
크게 일반 타조와 소말리아 타조로 구분된다.
살아있는 육지 동물 중 가장 큰 알을 낳는 아프리카의 날지 못하는 큰 새다.
시속 70km로 달릴 수 있는 능력으로, 그들은 육지에서 가장 빠른 새이다.(무섭...)
신체 특징
수컷은 키 2.1m ~ 2.75m, 체중 100 ~ 150kg -> 뚜렷한 검은색
암컷도 키 1.75m ~ 1.9m, 체중 90 ~ 110kg-> 잿빛을 띤 갈색
다만 어릴 때는 색깔로 구분하기 어렵다고 한다.
날개가 퇴화되서 작으며, 대신 하체가 발달했다. 평균 시속 70km 최대 90km 까지 달릴 수 있다.
발힘이 좋은데 발가락 끝에는 거대한 발톱이 달려있어 굉장히 위험하다.
속눈썹이 길고 튼튼하며 의외로 눈도 크다. 눈의 길이가 5cm인데 타조의 머리는 매우 작기 때문에
얼굴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시력도 매우 좋아 독수리보다 훨씬 좋은 25.0이다.
타조 서식지
전 세계적으로 서식하며, 특히 적도 삼림 지역의 북쪽과 남쪽의 사바나와 사헬과 같은 탁 트인 건조하고 반건조된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소말리아 타조는 아프리카의 에서 발견되며, 동아프리카 리프트의 지리적 장벽에 의해 일반적인 타조로부터 분리되어 진화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말리아 타조와 함께 일반적인 타조의 마사이 아종이 발생하지만, 행동과 생태학적 차이 때문에 서로 교배하지 않는다. 소아시아와 아라비아의 아라비아 타조는 20세기 중반까지 사냥되어 멸종되었고, 이스라엘에서는 생태학적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북아프리카 타조를 도입하려는 시도는 실패했다. 호주에서 탈출한 일반 타조들이 야생 개체군을 형성했다.
풀, 나무 뿌리, 꽃, 씨앗 같은 식물성 먹이가 주 먹이이다. 가끔 곤충도 먹는다.
타조 키우는 이유
가죽, 고기 ,알, 깃털 을 사용하기 위해, 동물원에서 관람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타조가죽 - 여성핸드백, 지갑을 만드는데 소가죽보다는 높게 쳐준다고 한다.
타조 깃털 - 미세한 털가닥으로 먼지제거용으로 많이 쓴다. 또는 장식과 깃털 걸레로 사용한다.
타조알 - 타조알은 지구 상에 존재하는 그 어느 알보다도 크고 단단하다.
단단하고 양이 많아서 동일 무게의 달걀에 비해 6배 이상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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