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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배우 A씨 임영규 택시기사 논란, 견미리 전남편

by Pippin2323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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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배우 A씨가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구하는 택시기사에게 욕설하는 영상이 

화제였는데요,

 

데뷔 40년 차인 중년배우 A씨는 임영규씨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서울 신도림동에서 술을 마신 뒤 일행 두 명과 함께 택시에 탑승했고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 있던 A씨는 전화가 걸려오자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고 통화를 했다고합니다.

이에 택시기사 B씨가 마스크를 다시 써 달라고 요구하자,

전화를 끊고 B씨를 향해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는데요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당시 A씨가 B씨를 향해 연신 삿대질하며 "XX놈아",

"네가 말을 좋게 하라고, 손님한테 XXX 하네"라고 계속해서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일행이 말렸지만 A씨는 욕을 해도 화가 가라앉지 않는지

운전 중인 B씨를 때릴 듯 주먹을 치켜들기도 했는데요

 

택시기사 B씨는 "보통 사람들은 욕을 하지 않고,

또 욕을 하더라도 한두 번 하고 말지,

이렇게 한 10여분 동안 귀가 따갑도록 욕설한 사람은 처음"이라며 이로 인해 모멸감을 느꼈다고 호소했습니다.

 

 

 

임영규씨는 방송사와의 통화에서 "통화 중 답답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고,

술김에 B씨의 말을 오해한 것"이라며

"술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라서 (B씨에게) 미안하다고 벌써 사과했다.

조만간 합의금을 넉넉히 주려고 (한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술 마시면 그래도 되는 것인가요...

합의금을 주면 다 되는 것인가요...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A씨로 추정되는 임영규씨의 과거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는데요,

 

 

임영규씨는 1956년 생이며 1980년에 데뷔한 배우이자 사업가입니다.

견미리씨의 전 남편이기도 한데요,

이유비, 이다인 두 딸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1975년 연극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1980년대 드라마에서 잘나가던 탤런트였습니다.

집도 잘 살아서 물려받은 재산도 많았고, 소문난 재력가 부모를 둔 배우였습니다.

 

 

 

 

이후 1987년 동료 배우 견미리와 결혼했지만

결혼 6년 만인 1993년 두 딸이 1살, 3살 때 이혼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견미리는 시장에서 옷 사입을 정도로 알뜰했으나 

본인은 사치가 심했다며 직접 방송에서 밝혔는데요,

 

애초에 엄청난 부잣집에서 태어나 물려받은 재산도 많아서 

이혼 뒤에는 미국에서 초호화 저택에 외제차 구입과 파티 등 방탕한 생활을 하며

2년 반 만에 165억 원의 재산을 날렸다고 합니다. + 사업 실패

 

 

미국에서도 집값비싼 산타모니카에 방 16개짜리 저택을 구입했다고 하네요.

 

공허함을 잊기 위해 마시던 술로 인해 알코올성 치매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온 이후 남미 수출사업 실패로 남아있던 돈을 모두 잃고,

전세에서 월세, 여관, 고시원, 마지막에는 찜질방까지 갔다.

찜질방 생활비 만오천원을 벌기위해 주차관리일도 했었다" 며 방송 출연에서 고백한 적도 있습니다.

 

2020년 3월에는 방송에 나와 교회에서 청소일을 하고 있는 근황과

예전의 생활을 후회한다는 언급 또 많이 건강해진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임영규씨의 사치와 가정에의 소홀함으로 이혼한 것이라 이혼 후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구설수와 사건도 많았는데요,

1996년에는 가짜약 판매 사기 사건 18명 중 한 명으로 약식기소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1996년 연말에는 카페에서 술을 마시고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상처를 입힌 것이 신고되어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2003년, 2007년 에는 술값을 내지 않아 사기 혐의로 체포, 
술집에서 술마시고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가게 기물파손, 술값 내지 않아 사기혐의,
2017년에는 원주에서 술값 시비로 인해 노래방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택시 무임승차 혐의 등.... 전과 9범이시라고 합니다... 

 

술을 끊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방송에 나와서 말했듯 이혼 뒤 (꽤 옛날이지만) 사업 실패와 재산 탕진으로 
힘들어서 알콜성치매까지 왔고 그로 인해 술로 인한 사건 사고가 많은 것 같은데
그럴 수록 술을 멀리하셔야 할 듯 합니다.

 
 
 
영상 속 중년배우가 임영규씨로 추정되면서
견미리씨의 근황에도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연기도 잘 하고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견미리씨는

현 남편인 이홍헌과 1995년에 재혼했고 막내아들을 낳았습니다.

딸 이유비(1990년생)와 이다인(1992년생)은 현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유비

이다인씨는 지난 5월 이승기씨와 연인관계를 인정해서

또 한번 임영규씨가 검색어에 오르내린 적이 있습니다.

경제사범 가족과 만난다며 안좋은 시선도 있었습니다. 

 

견미리씨의 현 남편은 2016년 8월 주가조작범으로 구속 기소 되었으며

견미리씨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견미리 남편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했으나 2019년 항소심으로 허위사실 공시를 통한 주가조작이라 보기 힘들며, 기업의 회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 등을 이유로 무죄로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경에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어

이번에 무죄가 나왔더라도 지켜보는 시선이 곱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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