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되었고
국내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지인 해당 교회 소속 목사 부부를 시작으로
이들의 지인 가족과 지인, 교회 지인들과 그 가족들까지 총 5차 감염까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1주일 만에 5차 감염까지 확산되어
전파력이 굉장히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 확진자와 마스크 쓰고 1분 대면했는데 감염된 사례도 역학조사 결과 발견되었습니다.
감염자가 식당을 방문했고, 서빙을 하던 A씨는 마스크를 쓴 채로 서빙을 하고 계산을 했으나
1분가량 대면 접촉하는 동안 감염된 케이스인데요,
오미크론 뜻
2021년 11월 9일 보츠와나에서 에서 새롭게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입니다.
오미크론이란 그리스 문자의 15번째 글자인데
원래는 그 앞글자인 Xi 가 되었어야했으나 시진핑을 연상시킬 수 있어
11월 26일 WHO 에서 오미크론이라 정식으로 명명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마른기침, 열, 극심한 피로감 입니다.
실제로 오미크론이 검출되고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국가들에서는
"증상이 없거나 가볍다"고 합니다. 아직 명확시 발표난 것은 없지만
최다 환자 발생국인 남아공에서도 의사협회 회장이 '증상이 가볍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특히 기존 코로나의 증상이었던(특히 델타변이) 후각 및 미각 상실이 나타나는 환자가 없으며,
인후통조자 없고 단지 마른기침과 열, 그리고 극심한 피로감이 증상의 양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존재감을 드러낸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돌연변이들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보건 기구는 낙관은 금물이라는 입장입니다.


엄청난 확산세
가장 확진자가 많은 남아공에서는 변이 검출중 90% 이상으로,
델타변이를 누르고 이미 우점종에 등극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전파력에 영향을 미치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델타 변이의 2배 정도라서
전파력이 델타 변이마저도 추월할 거라는 의견도 있으며,
삽시간에 홍콩에서 밀접 접촉 없는 2차 감염이 발생함으로써 위험성이 증명되고 있는데요
홍콩 감염 사례는 심지어
격리 중에 호텔 문이 여닫힐 때 바이러스가 2번 환자에게 공기 감염이 되었다고 추정중입니다.


위험한 이유
오미크론이 무서운 이유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인식되는 위험성이
자칫 방역 해이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 틈을 타 순식간에 숙주를 감염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높은 전파력'을 무기로 돌파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해 기저질환자 및 고령층에게는 실질적으로 델타 변이와 동등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치명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했듯 돌연변이 요소를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들보다 많이 갖고 있어
돌파감염이 더 쉽게 가능한 바이러스로 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살아남기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하는데,
전파력이 높은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다양한 변이가 끊임없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인프라와 위생이 좋지 않아 안그래도 에이즈, 에볼라 등 전염병이 창궐하는 지역입니다.
백신 접종률도 세계 평균 42.7%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7.15%에 불과한데,
그래서 아프리카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변이가 계속 발생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프리카에 백신을 보급하려고 해도
코로나 백신 특성상 극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데,
안그래도 높은 기온에 냉장고가 많지 않아...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영향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세계 증시는 다시 곤두박질쳤습니다.
2021년 11월 26일 미국 다우 지수는 약 2.5% 폭락했고
비트코인도 출렁였습니다.
이미 18개국이상으로 확산되었으며, 70개국이 즉시 국경 폐쇄를 발빠르게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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